드래곤 길들이기 영화
드길 실사 영화를 보고 왔다 드길은 처음 1편이 나왔을 때부터 쭉 다음 시리즈가 나올 때마다 꼬박꼬박 챙겨봤을 정도로 정말 좋아했다 드래곤, 섬, 바이킹, 너드 주인공, 판타지! 얼마나 매력적인 요소만 모아뒀는지 사실 만화나 애니메이션의 실사화에 대한 인식은 부정적인 편이다 다른 작품들이 여러 번 실패하는 걸 봤고, 어차피 줄거리를 알고 있으니까 굳이 볼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으나... 그래. 실사화는 원작을 따라하기만 해도 성공한 거다 (이게 다 각색하느니 어쩌니 자꾸 뜯어 고쳐서 그래)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장면은 영화 끝 무렵에 불편한 다리로 투슬리스와 집 밖으로 나서는 장면 앞으로 2, 3탄이 나올지는 잘 모르겠다 (사실 나오지 않는 게 여운을 남기고 더 좋지 않나) 그래도 계속 유명..